[뉴스토마토 안지현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오는 16~17일 이틀간 1171억원 규모의 국세물납 비상장증권을 공개입찰로 매각한다고 12일 밝혔다.
국세물납증권은 납세자가 상속세나 증여세 등을 현금 대신 증권으로 납부한 정부소유증권을 말한다. 캠코가 정부로부터 위탁받아 관리한다.
공매되는 종목은 제조업 34개, 건설업 28개, 도·소매업 6개, 운송업 4개, 기타 10개 등이다.
입찰 희망자는 전자입찰시스템인 온비드(
www.onbid.co.kr)사이트에 회원 가입하고, 공인인증서를 등록한 후 입찰금액의 10% 이상을 지정된 가상계좌에 입금하면 된다.
낙찰 받았을 경우 낙찰일로부터 5일 안에 관련서류를 구비해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하고 60일 내에 대금을 완납해야 한다.
뉴스토마토 안지현 기자 sandi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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