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응태 기자] 웰컴저축은행이 자체 서체 '웰컴체'를 활용해 중소상공인 간판 교체 사업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새로운 간판으로 중소상공인 영업 환경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됐다. 사업 비용은 웰컴저축은행이 전액 부담한다.
지난 3월 개발된 웰컴체가 사용될 예정이다. 웰컴저축은행의 브랜드 정체성을 소비자에게 알리는 데 감초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웰컴저축은행은 간판 교체 사업을 위해 유명 디자인 유튜버 '존코바'와 손잡았다. 존코바는 간판 디자인 제작을 맡는다.
간판 교체 사업은 이달 30일까지 유튜브 존코바 디자인 채널을 통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 중 2명을 추첨해 혜택을 제공한다. 당첨자 발표는 10월 첫째주에 진행된다. 신청자 100명을 선정해 웰컴체로 제작된 입구 푯말도 전달할 계획이다.
웰컴저축은행 관계자는 <뉴스토마토>와 통화에서 “디지털 이미지와 열정, 도전이라는 브랜드 철학을 담은 웰컴체를 활용해 소상공인에게 용기를 전달하려 한다"며 "소상공인과 함께 나아가는 서민금융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웰컴저축은행이 중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간판 교체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사진/웰컴저축은행
김응태 기자 eung1027@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