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년 수준'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합니다.
증권가에서는 대한생명의 올 1분기 수입보험료의 경우 5% 미만 상승해 예년과 같은 수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다만 당기순익의 경우 지난해 희망퇴직 지급 등 특별 지급으로 손실을 기록한 만큼 올 1분기는 다시 평소 수준으로 돌아올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금융권 관계자는 기준금리 상승 영향과 관련해 "기준금리 상승 후 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은 만큼 금리 상승 영향은 적을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대한생명은 올해 경영목표로 수입보험료 11조원, 순이익 5000억원을 제시한 바 있다.
한편 지난 9일 삼성생명은 1분기 당기순이익 6190억원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80.8%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박석현 한화증권 연구원은 "삼성생명 실적이 나온 만큼 대다수 생보사들의 실적역시 급격한 상승이 아닌 완만한 상승을 나타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뉴스토마토 안지현 기자 sandi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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