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진규기자] 육동한(사진.51세) 국무총리실 국무차장 내정자는 거시경제정책에 능통한 정통 경제 관료 출신이다.
1959년 강원도 출신으로 춘천고, 한양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미국 미시간주립대학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행시 24회로 관직에 입문해 옛 경제기획원, 재정경제원에 이어 기획재정부에서 경제정책 분야에 오래 몸담은 거시정책 전문가다. 정책조정과장, 정책조정국장, 경제정책국장을 역임해 정책조정 업무에 능력이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2008년 리먼 브러더스 사태로 시작된 금융 위기 초기에 재정부 경제정책국장으로서 국내 시장에 대한 안정 조치를 신속하게 취하면서 위기 극복의 기반을 다졌다.
이후 국무총리실 국정운영1실장을 맡아왔다.
소탈한 성품으로 대인 관계도 원만하다는 평가다.
▲ 1959년 강원 춘천 출생 ▲ 한양대 경제학과 ▲ 재정경제부 기술정보과장, 정책조정과장 ▲ 대통령 경제정책비서관실 행정관 ▲ 재정경제부 정책기획관, 장관 비서실장 ▲ 기획재정부 정책조정국장, 경제정책국장 ▲ 국무총리실 국정운영1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