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성진 토마토투자클럽 전문가는 17일 토마토TV '마켓 인사이드' 프로그램의 '투자의 참견' 코너에 출연해 코오롱인더를 추천주로 꼽았다. 코오롱인더는 산업자재군, 필름·전자재료군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그는 "코오롱이더가 세계 최초로 폴더블 디스플레이 핵심부품인 윈도 커버용 투명 플라이미드 필름을 생산하고 있다"면서 "최근 폭발적인 판매를 기록하고 있는 폴더블폰의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또 "탄화수소계 멤브레인막을 국내 유일 자체 생산할 수 있는 기업으로, 이는 연료전지의 성능 유지를 위한 필수품에 해당돼 향후 안정적인 현금 창출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최근 수소 소재 증설 계획이 기대감으로 작용해 주가가 상승하는 추세"라고 덧붙였다.
매수가 현재가, 목표가 13만원, 손절매가 8만원을 제시했다.
이날 오전 11시47분 현재 코오롱인더는 전일 대비 7500원(7.43%) 상승한 10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승재 기자 tmdwo3285@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