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디지탈아리아(115450)가 일본 'J&K Corportation'사와 주력제품 'FXUI'를 활용한 'GUI(Graphic User Interface)컨텐츠'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J&K는 일본 빅터(JVC)와 켄우드가 지난해 7월 경영 통합을 선언한 뒤 오는 10월 경영 통합 완료를 앞두고 있는 합병법인이다.
디지탈아리아는 이번 계약으로 오는 2011년까지 '켄우드(Kenwood)' 브랜드의 차세대 AVN(오디오·비디오·네비게이션) 단말에 FXUI를 공급하게 됐다고 16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해 켄우드의 AVN단말기 'Exelon'에 그래픽솔루션 탑재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디지탈아리아 관계자는 "1차년도에 공급한 엔진과 기술개발 결과에 대해 기술력을 검정받아 후속 모델의 GUI 개발도 수주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장덕호 디지탈아리아 대표는 "까다롭다는 일본 제조업체로부터 토종 솔루션과 서비스의 우수함을 인정받아 일본시장에서 점유율을 넓힐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며 "시장 신뢰를 토대로 국내외 자동차시장에 본격 진출하겠다"고 밝혔다.
디지탈아리아의 FXUI는 임베디드 전용 GUI 미들웨어로
삼성전자(005930),
LG전자(066570)의 휴대폰을 비롯한 다양한 휴대기기에 상용화 됐으며 GUI에 동적인 시각효과와 직관적인 사용성을 제공하는 기술이다.
<자료 : 디지탈아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