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2일 한국 상륙하는 디즈니+, 샹치·겨울왕국·심슨 등 신작 공개

서비스 출범 2주년 기념 '디즈니+ 데이' 행사
신규 콘텐츠 공개하고 대규모 이벤트 진행

입력 : 2021-09-23 오후 2:29:11
[뉴스토마토 배한님 기자] 디즈니플러스가 오는 11월12일 서비스 출범 2주년을 맞아 글로벌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국 서비스 공식 출시일이기도 한 이날 디즈니플러스는 새로 선보이는 '스타(Star)' 브랜드의 신규 콘텐츠 공개 등 대규모 이벤트를 마련했다. 
 
 
월트디즈니 컴퍼니는 23일 오는 11월12일 '디즈니+ 데이'를 맞아 전사적으로 모든 사업 분야에 걸쳐 글로벌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디즈니플러스에서는 △디즈니 △픽사 △마블 △스타워즈 △내셔널시오그래픽 및 한국을 포함한 일부 국가에서 서비스되는 '스타' 등 핵심 브랜드의 새로운 콘텐츠와 향후 출시 예정인 작품을 소개하는 특별 영상이 공개된다.
 
이날 공개되는 신규 영상은 마블 스튜디오의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디즈니의 '정글 크루즈', 겨울왕국의 인기 캐릭터 올라프가 등장하는 새로운 오리지널 단편 시리즈 '올라프가 전해요', 디즈니플러스의 핵심 브랜드는 담은 '심슨 가족의 새로운 단편', 내셔널지오그래픽의 '제프 골드블룸의 호기심 세계', 버드맨과 스파이더맨 : 홈커밍에 출연한 배우 마이클 키튼 주연의 스타 브랜드의 오리지널 시리즈 '돕식 : 약물의 늪' 등이다. 
 
월트디즈니 컴퍼니는 디즈니+ 데이를 기념해 전 세계 구독자를 위한 대규모 프로모션도 선보인다. 전 세계 디즈니 파크와 리조트, 디즈니 크루즈 라인에서는 블루 카펫이 펼쳐지며, 캐릭터와의 기념 사진 촬영이 마련됐다. 디즈니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도 특별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ABC·디즈니채널·ESPN·ESPN+·프리폼(Freeform)·FX·훌루(Hulu)·내셔널지오그래픽 등 월트디즈니 컴퍼니 소유 채널의 인기 시리즈 및 프로그램 출연자들도 특별 영상 등으로 기념 이벤트에 참여한다.
 
밥 차펙 월트디즈니 컴퍼니 최고경영자(CEO)는 "디즈니+ 데이는 독보적인 스토리텔링으로 전 세계 소비자와 팬들에게 즐거움, 교훈, 영감을 전달하고자 하는 월트디즈니 컴퍼니의 미션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행사이며, 앞으로도 중요한 연례 행사로서 디즈니의 전 세계 다양한 비즈니스를 통해 더 다양하고 많은 소비자들을 찾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월트디즈니 컴퍼니는 디즈니+ 데이인 11월12일에는 한국과 대만, 11월16일에는 홍콩에서 디즈니플러스를 출시하며 아시아태평양 지역으로 서비스를 확장한다. 
 
배한님 기자 bh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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