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용훈 기자] <뉴스토마토>와 <토마토TV>가 29일 오전 9시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개최하는 '2021은퇴전략포럼'에서는 '신노년을 위한 맞춤형 정책방안'이란 주제로 전문가들이 다양한 분야의 고령사회 정책을 제언한다.
'신인류가 몰려온다-신노년 세대와 사회 변화', '새로운 노년층의 등장…정책이 달라져야 한다', '신노년을 위한 연금정책의 진화', '신노년 건강관리와 정책 개선 방향', '신노년세대의 특성과 노인일자리사업 발전방향' 등 각 전문가들의 세션 주제로 맞춤형 정책 발굴을 위한 모색의 장이 될 전망이다.
이날 행사는 정광섭 뉴스토마토 대표이사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박수현 대통령비서실 국민소통수석의 축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기조연설에서는 이금룡 한국노년학회 회장(상명대학교 교수)이 '새로운 노년층의 등장…정책이 달라져야 한다'는 주제로 노인의 소득과 경제활동 실태분석을 통해 고령화정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언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세션1에서는 '신노년을 위한 맞춤형 정책방안'이란 주제로 석재은 한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신노년을 위한 연금정책의 진화'를 발표한다. 특히 연금개혁의 필요성과 신노년세대의 역할을 진단할 예정이다.
김수린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부연구위원의 '신노년세대의 특성과 노인일자리사업 발전방향'에서는 노인일자리사업 발전방향에 대한 통찰력 있는 제언이 나올 예정이다.
원장원 대한노인병학회 이사장이 강연하는 '신노년 건강관리와 정책 개선 방향'에서는 요양, 의료, 커뮤니티케어 등 쓰리트랙 개선 방안이 제시된다.
'지금이 내 인생의 골든타임'의 저자 이덕주 작가의 특별강연에서는 '신인류가 몰려온다-신노년 세대와 사회 변화'란 주제를 통해 길어지는 수명, 젊어지는 노인의 현주소를 엿볼 수 있다.
세션2에서는 '문재인 정부의 고령사회정책 평가와 차기 정부의 과제'라는 주제로 강연과 토론이 진행된다. 강연에서는 이상이 제주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문재인 정부의 고령사회 정책 성과와 과제, 발전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차기 정부의 고령사회 정책'이란 주제로 심도 깊은 토론이 이뤄질 예정이다.
<뉴스토마토>와 <토마토TV>가 29일 '신노년의 등장과 고령사회 정책'란 주제로 온라인 '2021은퇴전략포럼'을 개최한다.
조용훈 기자 joyonghu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