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일진다이아(081000)가 2분기를 기점으로 실적 턴어라운드를 맞았으며 하반기 호실적 랠리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에 2%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17일 오전 9시38분 현재 일진다이아는 전일 대비 2.92%(1000원) 상승한 3만5300원을 기록 중이다.
현대증권(003450)은 이날 일진다이아몬드의 실적 반등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회사의 2분기 영업실적이 분기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점을 근거로 들었다.
또 일진다이아의 예상 영업이익을 198억원으로 기존 대비 10.6% 상향 조정했다.
그간 적자였던 초경합금 부문이 '흑자전환'한 점과 최근 국내 기업들의 태양광·LED(발광다이오드)설비 증설 수혜가 하반기 실적에 대한 긍정적 분석을 이끌어 낸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