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SG닷컴
[뉴스토마토 홍연 기자]
신세계(004170) 그룹의 간편결제 서비스 SSG페이가
CJ CGV(079160)(이하 ‘CGV’)와 제휴를 통해 CGV앱이나 웹사이트에서 영화를 예매하는 고객이면 누구나 SSG페이 앱을 이용한 결제가 가능하게 됐다고 6일 밝혔다. 키오스크 등 오프라인 현장예매는 2022년 1분기 내 오픈 예정으로, 향후 온·오프라인 결제 모두 SSG페이 앱 하나로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
SSG페이는 바코드 스캐닝 한 번으로 결제와 동시에 할인 적용, 포인트 적립, 현금·전자 영수증 발행 등이 가능한 간편결제 서비스다. SSG페이의 선불결제수단인 SSG머니는 신세계 상품권을 비롯, 신세계 포인트, 제휴 포인트, 페이코인 등 다양한 방식으로 충전이 가능하다. 향후에는 고객밀착형 간편결제 서비스는 물론, 영화, 공연 등 여가(Leisure)문화 영역까지 가맹 분야를 확장해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부합하는 모든 곳에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문준석 SSG닷컴 SSGPAY담당은 “SSG페이의 차별화된 결제 서비스를 더욱 많은 곳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CGV측과 제휴했다”며 “향후에도 제휴처를 계속해서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SG페이는 이번 제휴를 기념해 오는 6일 오전 10시부터 CGV 앱이나 웹사이트에서 SSG페이를 이용해 영화를 예매하는 고객 선착순 3만 명에게 파격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할인 방법은 CGV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 SSGPAY 전용 쿠폰을 다운로드받은 후 예매 시 사용하면 된다. 해당 쿠폰 사용 시에는 5000원에 영화 1편을 예매할 수 있다. 1인당 1매까지 사용 가능하며, 쿠폰 소진 시 행사는 종료된다.
홍연 기자 hongyeon1224@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