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자영기자] 바이오정보 분야를 신성장 동력 산업의 하나로 육성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지식경제부는 18일 바이오정보 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연말부터 세부계획 수립에 나선다고 밝혔다.
바이오정보 산업은 유전자 등 생물학적 정보를 수집, 분석, 관리, 유통하는 산업.
지경부는 '바이오정보 산업 육성 방안에 대한 연구용역'을 발주하고 바이오정보산업의 개념과 특성, 국내외 시장동향, 주요 국가의 정책 흐름을 살펴본 뒤 오는 11월까지 검토를 마치기로 했다.
지경부 관계자는 "지금은 바이오정보 산업의 개념을 정립하는 단계라고 보면 된다"면서 "앞으로 용역 결과를 분석한 뒤 구체적인 방안을 추진하는 수순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