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혜진기자]
라이브플렉스(050120)의 MMORPG ‘드라고나’는 다음달 1일부터 진행될 2차 비공개테스트(CBT)에서 대규모 대전 시스템인 ‘배틀 아레나’의 신규 모드인 ‘힘의 대전’을 추가한다.
배틀 아레나는 매일 정해진 시간마다 개최되며,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일반 필드에서의 전투와는 달리 유저에게 손해가 없어 부담 없이 대전을 즐길 수 있고 경험치, 포션, 버프 효과 등을 보상으로 얻을 수 있다.
‘힘의 대전’ 추가로 유저들은 다양한 전투 모두를 즐길 수 있게 됐다. 기존의 ‘축제의 대전’은 상대팀의 수호석을 파괴하는 것을 목표로 전투를 벌여 최종적으로 수호석의 에너지가 남은 팀이 승리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힘의대전’은 팀원의 HP 에너지를 모두 합해 팀에너지를 설정하고 전투를 하면서 상대 팀의 에너지를 줄여나가게 된다.
전투 중 팀에너지가 모두 소멸되거나 전투종료 후 상대팀보다 적게 남으면 패하게 된다.
정재목 라이브플렉스 개발본부장은 “드라고나는 앞으로 다양한 전투 모드를 준비할 예정”이라며 “몬스터 사냥과 퀘스트, 던전플레이 등의 재미뿐만 아니라 유저간의 여러 전투 시스템을 통해 또 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드라고나’는 오는 31일까지 2차 비공개테스트 참가자를 모집한다. 또 26, 27일 이틀간 홍보모델인 일본 배우 아오이 소라와의 유저간담회와 팬사인회도 열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dragona.gameclub.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