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황인표기자] 신한은행은 국내은행 최초로 은행 로고가 새겨진 골드바를 오는 20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현재 은행권에서 판매되는 골드바는 UBS 등 해외은행에서 수입한 골드바가 대부분이다.
이번 출시되는 골드바는 전세계 금현물거래 기준 역할을 하는 런던금시장협회(LBMA)에 등록된 국내 유일 제조사인 LS-Nikko 동제련에서 생산한 제품이다.
1kg와 100g 두 가지 종류로 판매되며 10월말까지 구매 고객 중 36명에게 여행상품권, 호텔숙박패키지, 호텔뷔페 식사권 등을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해외 수입 금을 국내 금으로 대체함으로써 연간 4600만 달러 수입대체효과가 생긴다"며 "안전자산 선호도가 높은 고객, 자산 분산 차원에서 금을 매입하고자 하는 고객들에게 호응이 클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