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
전화연결: 신민용 대우증권 대리
시장 수급의 개선
현재 시장을 수급적으로 본다면 긍정적인 신호들이 많이 발생하고있습니다. 5일연속 시장에서 1조원이상 매도를 하던 외국인들은 전인 매수로 돌아섰고, 기관은 6일연속 순매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펀드환매가 주춤함에 따른 기관의 매수여력이 생기고, 외국인들 역시 환율 하락조정에 따른 유입가능성이 높아가고 있습니다. 연기금의 지속적 매수나, 프로그램 차익매물이 일단락 된것도 수급에는 긍정적인 신호들입니다.
또한 이번주 발표된 미국의 월마트 실적이나 미국은 산업생산지표가 시장의 전망치를 크게 웃돌면서 투자심리가 호전되어 외국인들이 다시 주식 비중을 늘리기 시작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게다가 지금 한국시장의 12개월 예상 PER이 8.5배면 상당히 매력적인 구간입니다. 따라서 외국인과 기관은 한국주식의 편입비중을 높일 가능성이 많아 보입니다.따라서 앞으로 발표될 경기지표 내용에 따라 단기적으로 시장은 출렁 거릴수는 있겠지만주가조성시마다 바닥에서 사모은다는 관점으로 시장에 대응하시길 바랍니다.
업종으로는 고점을 경신하는 화학업종과 단기 과대 낙폭에 따른 IT업종의 기술적 반등을 노려볼만 하겠습니다.
종목추천
삼성전기는 최근 LED업황 우려감과 외국인 기관의 차익실현 물량에의해 단기적으로 20% 이상 하락해 있습니다. 하지만 낙폭과대 인식이 확산되며 전일은 매도를 했지만 최근 4일연속 기관 매수세가 강하게 들어오면서 단기 바닥을 탈피하는 모습입니다. 또한 3D와 LED TV의 물량 증가 및 스마트폰 시장 성장으로 수익성 향상이 기대되고, 3분기 실적이 가시화 되면서 LED 업황 우려감은 사라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매수가 5일선 12만7000원선
목표가 16만원
손절가 11만8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