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승재 기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의 제작사
에이스토리(241840)가 오는 23일 신규 드라마 '지리산'의 첫 방영을 앞두고 주목받고 있다.
이호석 신한금융투자 PB는 20일 토마토TV '토마토랜드' 프로그램의 'UP&DOWN 추천주' 코너에 출연해 에이스토리를 추천주로 꼽았다.
이 PB는 "오는 23일에 드라마 지리산이 처음 방영되는데, 출연진과 연출진 등 라인업이 보장돼 흥행 기대작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현재 지리산에 대한 기대감이 남아있기 때문에 추가적인 주가 상승 모멘텀이 존재한다"고 진단했다.
또 "다음달 12일 디지니플러스의 국내 서비스 론칭이 예정됐는데, 앞서 디지니플러스는 컨퍼런스콜을 통해 국내 로컬 콘텐츠 생산을 주력으로 아시아, 태평양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다"며 "경쟁사 넷플릭스가 이와 비견되는 사업 전략을 세울 가능성이 있고, 이를 위해 에이스토리와의 협력이 기대되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현재가에서 매수 가능하다며, 목표가 5만4000원, 손절매가 4만원을 제시했다.
이날 오후 1시26분 현재 에이스토리는 전 거래일 대비 2650원(5.75%) 상승한 4만8750원에 거래중이다.
이승재 기자 tmdwo3285@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