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서윤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41명으로 집계되면서 107일 연속 네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 백신 2차 접종 완료자는 32만1965명이 추가되면서 전 국민의 67.4%가 접종을 완료했다.

 

21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441명이다. 국내 발생 1430명, 해외 유입 11명으로 총 누적 확진은 34만7529명이다.

 

최근 1주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15일 1684명, 16일 1617명, 17일 1420명, 18일 1050명, 19일 1073명, 20일 1571명, 21일 1441명이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7월7일(1212명) 이후 107일째 네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502명, 경기 523명, 인천 104명 등 수도권이 1129명(79%)이다. 비수도권은 충북 57명, 충남 44명, 경북 35명, 강원 31명, 부산 29명, 대구 26명, 경남 19명, 광주 15명, 전남 12명, 전북 10명, 대전·세종 각 8명, 제주 6명 울산 1명 등 301명(21%)이다.

 

이날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만7275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6만8589건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148명으로 현재 2만7065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49명, 사망자 11명이다. 총 누적 사망자는 2709명, 치명률은 0.78%다.

 

백신 신규 1차 접종자는 6만8492명, 누적 1차 접종자 수는 4058만4013명으로 접종률은 인구 대비 79.0%다. 2차 신규 접종자는 32만1965명, 누적 2차 접종자는 3459만3403명이다. 인구 대비 접종 완료자는 67.4%다. 특히 정부가 목표하고 있는 이달 말 '2차 접종률 70%'는 오는 23~25일 사이 달성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