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될순 기자]
현대건설기계(267270)가 한국조선해양이 보유한 해외생산법인(중국, 브라질) 지분을 매입했다는 소식에 상승하고 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대건설기계는 이날 오전 9시20분 현재 전일 대비 1400원(3.53%) 오른 4만1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현대건설기계는 "건설기계 사업과 산업 특성이 다른 산업차량사업을 현대제뉴인에 매각하고, 그 매각대금으로 한국조선해양이 보유한 해외생산법인(중국, 브라질)의 지분을 매입했다"고 공시했다.
양도 일자는 내년 1월1일로 1360억원에 매각할 예정이며 최종 양도가액은 변경될 수 있다.
회사 측은 "영업양도를 통해 기존 건설기계 사업의 가치를 증진시키고, 해외생산법인(중국, 브라질) 지분을 매입해 건설기계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될순 기자 willb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