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LG(003550)가 전기자동차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소식과 함께 상승하고 있다.
20일 오전 9시 9분 현재 LG는 400원(+0.46%) 상승한 8만6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전기차용 2차전지 업체로 입지를 다진
LG화학(051910)에 이어 계열사 브이이엔에스가 전기차 설계와 핵심 부품 및 모듈 사업을 본격화했다.
LG가 전기차 사업에 속도를 내는 이유는 계열사 간 시너지 효과가 크기 때문.
업계에서는 LG화학이 보유한 배터리 기술과 브이이엔에스의 자동차 설계 및 제조기술을 합치면 독자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수급적으로는 최근 기관의 러브콜이 뜨겁고, 외국인은 차익실현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 29거래일 동안 기관은 순매수, 외국인은 순매도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 기간 주가는 약 31%가 상승했다.
뉴스토마토 권미란 기자 kmir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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