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LG전자(066570)가 외국계 증권사의 목표주가 상향과 외국인들의 매수세에도 불구하고 주가 오름폭은 미미한 상황이다.
20일 오전 9시 20분 현재 LG전자는 500원(+0.48%) 상승한 10만5500원으로, 하루 만에 반등하고 있다.
매수 상위 창구에 JP모간과 씨티그룹 등 외국계가 올라오고 있는 모습이다.
다이와증권은 이날 "LG전자가 하반기에는 분야별로 이익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며, 투자의견 '시장수익률 상회', 목표가를 11만원에서 12만 5000원으로 올려 잡았다.
다이와는 "가전의 영업마진은 3분기에 정점을 찍겠고, 핸드폰 부문은 스마트폰 출시 이후 4분기에 회복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주가가 8월초 이후 가파른 조정을 거치고 최근 조금씩 반등하고 있다"며 "영업이익 회복이 투자자들을 끌어당기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뉴스토마토 권미란 기자 kmir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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