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승재 기자]
심텍(222800)이 차세대 반도체 DDR5의 모멘텀이 임박하면서 주목받고 있다.
이창환 하이투자증권 부장은 27일 토마토TV '열린시장 상한가를 잡아라' 프로그램의 '수급IN' 코너에 출연해 심텍을 추천주로 꼽았다.
이 부장은 "최근 인텔에서 중앙처리장치(CPU)인 엘더레이크가 공개되고 차세대 반도체 DDR5의 모멘텀이 임박하면서 반도체 관련주가 주목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심텍은 향후 성장성이 높은 반도체 기판 패키지 서브스트레이트(Package Substrate) 분야로 고객확보와 매출 확대를 추진해 왔다"면서 "3분기도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또 "고부가 가치 패키징 기판인 MSAP기판의 생산력도 내년 1월 이후 기존 월평균 4만5000㎡에서 5만㎡으로 확대될 것"이라며 "내년도 상반기 역시 사상 최대 실적 기대감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2만9500원 이하로 매수 가능하다며, 목표가 3만9000원, 손절매가 2만5000원을 제시했다.
이날 오전 10시50분 현재 심텍은 전일 대비 200원(0.67%) 하락한 2만9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승재 기자 tmdwo3285@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