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백주아 기자] 지난달 말 헝가리의 재규어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8월 미 오리건주 화재에 이어 같은 차종으로서는 두 번째다.
2일 업계와 외신 등을 종합하면 10월 25일(현지시간) 헝가리에서 재규어 I-페이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헝가리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후 화재 진압을 위해 거품 분사로 불길을 잡았지만, 이내 배터리 팩의 열화로 다시 불길이 치솟아 완전 진압까지 약 5시간이 소요됐다고 발표했다.
지난달 25일 재규어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현지 소방당국은 완전 진화까지 5시간 걸렸다고 발표했다. 사진/insideevs
백주아 기자 clockwork@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