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주용 기자] 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NSC)가 4일 국내에 요소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관련국과의 외교적 협의를 강화하기로 했다.
청와대는 이날 오후 유영민 비서실장 주재로 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고 요소수 수급 상황 등을 점검한 뒤 이같이 결정했다. 회의에는 국내 요소수 공급 방안 협의를 위해 안일환 경제수석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또 최근 북한과 주요국 동향을 점검하고 한반도의 정세 안정이 긴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대북 대화를 조속히 재개해 종전선언을 포함한 한반도 비핵화, 항구적 평화 정착을 진전시키기 위한 유관국과의 협의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해외 위험지역에 있는 우리 국민 보호를 위한 조치도 계속 강구해 나가기로 했다.
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NSC)가 4일 국내에 요소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관련국과의 외교적 협의를 강화하기로 했다. 사진은 2019년 9월 청와대의 모습이다. 사진/뉴시스
박주용 기자 rukaoa@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