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2224명, 5일 연속 2000명대…위중증 405명

국내발생 확진자 2204명·해외유입 20명
수도권 1699명…국내발생 확진 77% 집중
인구 대비 1차 접종률 80.9%·2차 76.6%

입력 : 2021-11-07 오전 9:57:48
[뉴스토마토 조용훈 기자] 어제 하루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224명 추가 발생했다. 4차 대유행이 지속되는 가운데 하루 확진자수는 5일 연속 2000명대를 이어갔다. 위중증 환자도 2일 연속 400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7일 0시 기준 국내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2204명 증가한 37만9935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수는 단계적 일상회복을 시작한 지난 1일 1685명을 시작으로 2일 1589명, 3일 2667명, 4일 2482명, 5일 2344명, 6일 2248명, 7일 2224명을 기록 중이다.
 
이날 국내발생 확진자는 2204명, 해외유입은 20명이다. 국내발생 확진자는 서울 842명, 경기 699명, 인천 158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77%인 1699명이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505명으로 경북 94명, 충남 66명, 대구 55명, 충북 53명, 경남 44명, 강원 41명, 부산 40명, 전남 31명, 대전 23명, 전북 22명, 광주 19명, 제주 14명, 세종 2명, 울산 1명이다. 
 
현재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6명 줄어든 405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11명 증가한 총 2967명, 치명률은 0.78%다.
 
어제 하루 코로나19 백신 1차 신규 접종자는 4만5237명, 누적 1차 접종자 수는 4151만7823명으로 집계됐다. 인구 대비 1차 접종률은 80.9%다. 2차 신규 접종자는 6만2685명으로 누적 접종 완료자는 3932만7996명이다. 인구 대비 접종률은 76.6%다.
 
전체 인구 중 18세 미만을 제외한 백신접종 비율은 1차 92.6%, 2차 89.1%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2224명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4일 서울 송파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하기 위해 줄지어 서 있는 모습. 사진/뉴시스.
 
세종=조용훈 기자 joyongh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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