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파마를 방문한 스위스 RDP파마 관계자들이 실사를 진행하고 강세찬 제넨셀 기술경영위원장(왼쪽 첫 번째), 박은희 한국파마 대표(왼쪽 네 번째)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파마
[뉴스토마토 동지훈 기자] 제넨셀이 개발 중인 코로나19 치료제 'ES16001'의 글로벌 기술이전 제휴사인 RDP파마 관계자들이 국내 제조사
한국파마(032300)를 실사했다.
한국파마는 루이스 베티넬리(Luis Bettinelli) RDP파마 임상 총 책임자, 미카엘 아르바일러(Michael Ahrweiler) 공동 창업자, 도리안 베벡(Dorian Bevec) 기술자문 등 일행이 지난 8일 강남 본사를 방문해 실사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들은 한국파마 중앙연구소를 시찰하고 박은희 한국파마 대표, 강세찬 제넨셀 기술경영위원장을 함께 만나 유럽 임상시험수탁기관(CRO) 원격 실사 현황 및 의약품 제조 계획 등을 점검했다.
제넨셀은 RDP파마로부터 ES16001의 임상 개발, 상용화 등에 필요한 자원과 노하우를 제공받으며 기술이전과 판권 계약 등을 공동 추진하고 있다.
RDP파마는 스위스 소재 바이러스 연구 전문기업으로 벨기에 루벤연구소, 이탈리아 파도바대학 등 유수의 항바이러스 전문가들과 '글로벌 안티 코로나19 연대'를 구성해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동지훈 기자 jeehoo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