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승재 기자]
원티드랩(376980)이 기업의 수시 채용 확대로 인해 수혜를 입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윤제영 신한금융투자 대리는 9일 토마토TV '열린시장 상한가를 잡아라 : closing bell' 프로그램의 '토마토 투자 전략실' 코너에 출연해 원티드랩을 추천주로 꼽았다. 원티드랩은 AI 기반 채용플랫폼 서비스 제공업체다.
윤 대리는 "기존에 국내 기업은 상반기와 하반기 정기공채를 통해 인재를 채용했지만, 최근 약 70%가 넘는 비율로 수시채용으로 채용 유형을 전환하는 등 채용문화 변화가 원티드랩의 기회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내년 대통령 선거의 각 정당 후보가 정해진 가운데, 후보 별 청년일자리 관련 공략이 지속적으로 발표되면서 원티드랩이 주목받을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이에 현재가에서 매수 가능하다며, 목표가 4만2000원, 손절매가 3만4500원을 제시했다.
이날 주가는 전일 대비 1200원(3.13%) 상승한 3만9550원에 마감했다.
이승재 기자 tmdwo3285@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