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승재 기자]
해성디에스(195870)가 차량용 반도체 부족과 반도체 패키징 기판 수요 증가로 중장기적인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됐다.
박준현 토마토투자자문 운용역은 12일 토마토TV '토마토 모닝쇼' 프로그램의 '오늘장 모닝?' 코너에 출연해 해성디에스를 추천주로 꼽았다. 해성디에스는 차량용 반도체와 반도체 패키징 기판 전문업체로 매출 비중은 각각 70%, 30%를 차지하고 있다.
그는 "차량용 반도체 부족 현상 지속으로 중장기 성장이 기대되고, 반도체 패키징 기판의 수요 증가와 가격 상승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시설투자 확대로 내년 하반기 실적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반도체 패키징 기판의 수요 증가와 가격 상승의 효과로 추가적인 수혜를 입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주가에 대해서는 3분기에 예상치를 상회하는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글로벌업체 대비 저평가 상태로 진단했다.
이에 4만5600원에서 매수 가능하다며, 목표가 5만8000원, 손절매가 4만2000원을 제시했다.
전일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50원(0.11%) 상승한 4만5550원에 마감했다.
이승재 기자 tmdwo3285@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