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인, 이직 처리 앱 출시

'아이엠그라운드 더 레디'로 전 과정 '원스톱' 처리

입력 : 2021-11-16 오전 8:49:52
[뉴스토마토 신태현 기자] 사람인에이치알(143240)이 운영하는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이 '원스톱' 이직 처리 앱을 내놓았다.
 
사람인은 커리어 관리앱 '아이엠그라운드 더 레디'를 론칭했다고 16일 밝혔다.
 
‘아이엠그라운드 더 레디'는 입사 제안부터 입사지원, 면접 준비까지 이직의 전 과정을 앱 하나로 끝낼 수 있도록 설계된 경력 구직자를 위한 커리어 관리앱이다. 바쁜 직장 생활 가운데 많은 시간을 투자하기 어려운 직장인들이 최소한의 노력으로 성공적인 이직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설명이다.
 
입사 지원 전 인사담당자들로부터 이직을 제안받는 ‘러브콜’ 기능을 제공해 직접 조건에 맞는 기업과 공고를 찾아 다니는 수고를 덜어준다. 사람인 회원이라면 새로 가입하거나 이력서 작성할 필요 없이, 바로 사람인 이력서를 연동해 이직 제안을 받을 수 있어 더욱 편리하다.
 
기업 인사담당자와의 원활한 소통 기능을 지원해 채용 과정을 효율화한 것도 강점이다. 메신저를 통해 기업에 궁금한 부분을 직접 물어보고 빠르게 답변받을 수 있으며, 면접 일정이나 입사 일정 등도 바로 조율이 가능하다. 또, 소중한 이직 제안을 놓치지 않도록 메시지 알림을 실시간 지원한다.
 
경력 구직자의 면접 준비를 돕기 위해 ‘모의면접’도 서비스한다. 지원 직무, 경력에 따라 맞춤형 면접 질문이 출제되므로 효과적인 면접 대비가 가능하다. ‘모의면접’ 영상을 사람인 인공지능(AI)가 분석해 실제 면접에서 활용할 수 있는 면접 코칭이 담긴 레포트도 함께 제공한다. 자신의 면접 스타일에 대한 평가와 개선 방향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한 후 면접을 준비할 수 있게 된 것.
 
사람인의 이경희 본부장은 “바쁜 직장 생활로 이직 준비에 부담을 느끼는 직장인을 위해 ‘아이엠그라운드 더 레디’를 오픈했다”며 “이직 준비에 들이는 수고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이직 성공을 지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해 경력 구직자 필수앱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료/사람인
 
신태현 기자 htenglis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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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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