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승재 기자]
컴투스(078340)가 메타버스 시스템인 '컴투버스' 구축에 기대를 받고 있다.
이창환 하이투자증권 차장은 18일 토마토TV '열린시장 상한가를 잡아라' 프로그램의 '수급IN' 코너에 출연해 컴투스를 추천주로 꼽았다.
이 차장은 "메타버스 시스템인 '컴투버스'를 선보였는데, 12월 프로토타입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고 내년 하반기 컴투스 그룹의 입점을 계획하고 있다"며 "해당 시스템은 '오피스 월드'와 '커머셜 월드', '테마파크 월드', '커뮤니티 월드'로 구성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게임빌에서 C2X(가칭)라는 자체 토큰을 발행하기로 확정했다"면서 "해당 부분도 컴투스와 협업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P2E(Play To Earn) 기반의 NFT(대체불가능 토큰) 게임과 관련해 "내년 기대작 '서머너즈워: 크로니클'가 P2E모델로 적용될 예정"이라며 "이후에도 P2E 기반 NFT 게임 3종 글로벌 론칭을 계획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17만원~17만3000원 내에서 매수 가능하다며, 목표가 22만원, 손절매가 14만원을 제시했다.
이날 오전 11시54분 현재 컴투스는 전일 대비 2800원(-1.59%) 하락한 17만3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승재 기자 tmdwo3285@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