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순영기자]코스피지수가 중국증시 하락으로 낙폭이 커지고 있다.
25일 11시1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16.48포인트(0.9%) 내린 1744.76포인트,코스닥지수는 4.43포인트(0.9%) 하락한 470.55포인트를 기록중이다.
아시아증시 흐름이 부담이다.
엔화 초강세로 일본 니케이지수가 연중 저점을 경신했고 7월 경기선행지수 부진으로 중국증시가 하락 출발하면서 실망매물이 나오고 있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 전기전자, 증권주가 1% 이상 내리면서 지수하락을 이끌고 있다.
반면 방어주 성격이 강한 업종은 양호하다.
전기가스업종이 1%이상 오름세이다. 정부의 `전력산업구조 발전방안'에 힘입은
한국전력(015760)이 1%이상 반등하고 있기 때문이다.
아이폰4 돌풍으로 기관매수가 집중되고 있는
KT(030200)가 반등세로 돌아선 것도 특징이다.
최근 급락했던 대형주가 반등하고 있다.
주도주에서는 일부 화학주들이 재차 강세를 시현하고 있다.
투자주체별로는 외국인이 유가증권시장에서 805억원을 내다팔고 있고 기관도 340억원 매도 우위이다. 다만 연기금은 100억원가량 매수우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