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1740선 마저 위태로운 모습이다.
25일 오후 1시1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17.01포인트(-0.97%) 하락한 1743.52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는 미국 경기둔화 우려로 투자심리가 악화된데다 투신권이 대규모의 매물을 내놓자 하락폭을 확대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41억원과 744억원을 순매도하고 있으며, 개인만이 1804억원 규모의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은행(2.14%)과 통신업(1.01%), 전기가스(1.05%), 종이목재(0.36%)를 제외하고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증권업종이 2% 넘게 하락한 가운데 건설업(-1.80%)과 철강금속(-1.48%), 기계(-1.47%), 운수장비(-1.31%) 등도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역시 대부분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2.63%) 등도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4.61포인트(-0.97%) 떨어진 470.36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