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승재 기자]
삼성전기(009150)가 반도체 패키지 기판 시장이 장기 호황을 누릴 것이란 전망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심병재 신한금융투자 차장은 23일 토마토TV '열린시장 상한가를 잡아라' 프로그램의 'BJ 마켓뷰' 코너에 출연해 삼성전기를 추천주로 꼽았다.
심 차장은 "반도체 패키지 기판이 장기 호황이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로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4분기 영업이익은 394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6% 가량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최근 미래 먹거리 사업을 위해 미국 확장현실(XR) 관련 기업에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삼성전기는 미국 XR기기 전용 디스플레이 기업인 미국의 디지렌즈(DigiLens)사에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현재가에서 매수 가능하다며, 목표가 21만원, 손절매가 16만원을 제시했다.
이날 오전 10시32분 현재 삼성전기는 전일대비 500원(-0.28%) 하락한 17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승재 기자 tmdwo3285@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