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소영기자]
셀트리온(068270)이 25일 영국 의약품 허가기관(MHRA)으로부터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임상3상 시험신청 승인을 받았다는 소식에 사흘째 오름세다.
26일 오전 9시 32분 현재 셀트리온은 800원(4.04%) 상승한 2만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영국은 의약품 임상 및 허가시 대다수 국가들의 참조 국가로서 향후 다른 국가들의 임상시험 승인과 원활한 진행에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셀트리온은 "허셉틴 바이오시밀러와 마찬가지로 글로벌 임상1상과 3상을 동시에 진행한 후 내년 말까지 임상을 완료하고 국내를 시작으로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 제품을 전세계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