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승재 기자]
태광(023160)이 실적 전망치 대비 저평가 상태라는 분석이 나왔다.
금산 토마토투자클럽 전문가는 29일 토마토TV '열린시장 상한가를 잡아라 : closing bell' 프로그램의 '토마토 투자 전략실' 코너에 출연해 태광을 추천주로 꼽았다.
그는 "태광은 최근 5년내에 최고 영업이익을 기록하고 있다"면서 "이같은 추세가 지속될 경우, 150억원 규모의 영업익을 달성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카타르를 포함한 중동지역의 가스플랜트 발주와 조선업체의 높은 액화천연가스(LNG) 수주 등으로 인해 내년 상당한 실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자회사인 2차전지모듈 장비업체 'HYTC'가 내년 IPO(기업공개) 계획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종가에서 매수 가능하다며, 1차 목표가 1만3400원, 2차 목표가 1만5000원, 손절매가 9500원을 제시했다.
이날 태광은 전거래일 대비 300원(-3.75%) 하락한 1만600원에 마감했다.
이승재 기자 tmdwo3285@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