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승재 기자]
오스템임플란트(048260)가 단기낙폭과대 성장 우량주로 부각되며, 한달간의 기간조정을 마치고 급반등하고 있다.
3일 오스템임플란트는 전일대비 1만2400원(10.63%) 상승한 12만9100원에 마감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시장 확대와 실적을 바탕으로 올해 초 5만원대에서 16만6000원까지 200% 넘게 급등한 뒤 최근 석달간 조정을 받았다. 하지만 실적 바탕의 우량주라는 인식속에 지난달 11만원대에서 횡보하며 기간조정을 거쳤고, 이번주 반등에 성공한 모습이다.
이재필 토마토투자클럽 전문가는 이날 토마토TV '진짜 쉬운 진단' 프로그램에 출연해 "임플란트 산업은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상 성장할 수밖에 없는 산업이고, 초기보다 저렴해진 임플란트 시술비용과 국민건강보험 적용 등 초기보다 제약조건이 많이 사라져 대중화 단계에 진입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코로나19로 인해 참았던 임플란트 이연수요가 내년에 많아질 것"이고, "특히 오스템임플란트는 치과의사 교육 등 중국시장 진출에 힘을 쏟고 있어 중국시장 확대에 따른 성장성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이에 시장확대에 따른 성장성에 주목해 중장기 투자가 가능한 종목이라고 진단했다.
이승재 기자 tmdwo3285@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