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승재 기자]
에이비온(203400)이 높은 안정성을 입증받은 폐암·위암 대상 표적항암제 후보물질 'ABN401'의 미국 임상시험 2상 진입 기대에 관심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손영채 신한금융투자 차장은 8일 토마토TV '열린시장 상한가를 잡아라' 프로그램의 'BJ 마켓뷰' 코너에 출연해 에이비온을 추천주로 꼽았다.
손 차장은 "에이비온의 표적항암제 ABN401은 유럽암학회를 통해 유효성을 입증받았다"면서 "연내 미국 임상시험 2상 진입에 기대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경구용 치료제인 ABN401은 암치료제 중 시장이 가장 큰 비소세포폐암 분야에서 미충족 수요가 크게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높은 안전성으로 병용임상의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이에 현재가에서 매수 가능하다며, 목표가 1만3500원, 손절매가 1만원을 제시했다.
이날 오전 10시35분 현재 에이비온은 전일대비 300원(2.63%) 상승한 1만1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승재 기자 tmdwo3285@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