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태현 기자] 올해 수시 결과 발표가 이틀 미뤄진다.
교육부는 10일 "수시 전형 합격자 발표 마감일을 기존 오는 16일에서 18일로 미룬다"고 밝혔다.
이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논란이 된 생명과학Ⅱ 20번 문제에 대한 오답 여부 선고가 오는 17일 나오는데 따른 조치다.
나머지 수시 절차는 하루씩 미뤄진다. 최초 합격자 등록 기간 역시 당초 17~20일에서 18~21일로 순연되고 미등록 충원은 21~27일에서 22~28일로, 추가합격자 등록 마감은 28일에서 29일로 미뤄진다.
오는 30일부터 오는 2022년 1월3일까지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일정이 변경되지 않는다.
신동욱 양명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 지난 8일 서울 서초구 서울행정법원에서 열린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과학탐구영역 생명과학Ⅱ 출제오류 관련 집행정지 신청 심문을 마친 후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신태현 기자 htenglish@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