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페루와의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이 자동차업종에 긍정적이란 분석에 관련주들이 선전하고 있다. 여기에 증권사 호평도 상승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31일 9시14분 현재
현대차(005380)는 전날보다 1000원(0.71%)오른 14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무협협회는 "이번 FTA 체결로 페루 수입 품목 중 9%의 높은 관세율이 부과되던 자동차, TV, 의약품 등이 경쟁력을 갖게 됐다"면서 "특히 자동차와 전자제품의 수출이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신정관 KB투자증권 연구원 "내수 회복과 수출 평균판매단가의 상승으로 내년 순이익은 12%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