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리노스(039980)는 부산 지방경찰청에 44억원 규모의 무선 데이터 통신장비(디지털 TRS 단말기)를 공급한다고 31일 공시했다.
이번에 공급하는 단말기는 휴대용무전기에 리노스가 자체 개발해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112신속배차시스템과 연동 가능하다. 112 신고 사건내용을 즉시 문자메시지서비스(SMS) 형식으로 휴대용 무전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노학영 리노스 대표이사는 "리노스는 부산세계불꽃축제, G20 정상회의, 강력범죄 발생 등 경호 및 치안에 대한 경찰의 무선통신 효율성 강화 수요 증가에 맞춰 사전에 무선통신솔루션 기술개발에 노력한 결과 이번 계약을 체결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