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나연기자] 우리투자증권은 지난 18일부터 국내 최초로 독일주식 일중매매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일중매매거래(Day-trading)란 당일 매도한 금액으로 매수할 수 있고, 매수 종목을 당일에 매도할 수 있는 거래를 말한다.
독일주식거래는 전화 주문으로만 매매가 가능하며, 유로화(EUR)로 환전하거나 원화 입금 후 우리투자증권에 환전 의뢰를 하면 매매를 시작할 수 있다.
거래수수료는 매수, 매도 동일하게 0.5%(최소수수료 EUR30, 24일 기준 원화 약 4만5000원)다.
거래시간은 현지기준으로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한국시간 기준으로는 오후 4시부터 오전 12시30분까지다.
독일의 대표 거래소인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GF)는 1조 4백억유로(약 1,587조원)의 시가총액으로 유럽 최대 증권거래소다.
총 2016여개의 기업이 상장돼 있으며, 대표적인 기업은 아스피린으로 유명한 바이엘, 통신회사 도이치텔레콤, 헹켈 등이 있다.
경제적으로 독일의 GDP는 세계 5위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올 2분기 독일의 GDP 증가율은 전분기대비 2.2% 증가로 1987년 이래 최대치를 기록하면서 유로존의 경제 회복세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우리투자증권 해외주식부(☎ 768-7676)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