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주)"삼성전기, 기판사업 확대…내년도 호실적 지속될 것"

입력 : 2021-12-27 오후 4:18:38
 
[뉴스토마토 이승재 기자] 삼성전기(009150)가 올해와 내년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금산 토마토투자클럽 전문가는 27일 토마토TV '열린시장 상한가를 잡아라 : closing bell' 프로그램의 '토마토 투자 전략실' 코너에 출연해 삼성전기를 추천주로 꼽았다.
 
그는 "삼성전기는 2년 동안 1조100억원을 투자해 생산설비 증설, 제품 고도화 등 반도체 기판 사업을 확대한다"며 "이같은 투자는 삼성전기가 자율주행과 AI, 데이터 센터형 반도체에 집중한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동종업종인 LG이노텍(011070) 대비 주가가 부진한 상황으로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실적과 관련해선 "삼성전자(005930)의 차세대 스마트폰과 폴더블폰 출시 등으로 삼성전기가 큰 수혜를 받아 사상최대 실적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이에 19만원에 매수 가능하다며, 1차 목표가 23만5000원, 2차 목표가 25만원, 손절매가 17만원을 제시했다.
 
이날 주가는 전거래일대비 2000원(-1.02%) 하락한 19만4500원에 마감했다.
 
 
이승재 기자 tmdwo328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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