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준형 기자] 삼성과 현대차 등 대기업들이 연이어 로봇 산업 진출을 선언하면서 로봇 관련주들이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로봇 관련주들의 강세는 국내 대기업들의 로봇 산업 진출에 대한 기대감으로 풀이된다.
현대차(005380)는 내년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CES 2022’에서 로보틱스(Robotics) 비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차는 지난 23일 ‘CES 2022’ 참가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고 로보틱스 기술과 메타버스의 결합 등을 통한 변화를 예고했다. CES에서 발표될 현대차 로보틱스 비전에는 단순 이동수단을 넘어, 로보틱스 사업의 목적과 지향점이 담길 예정이다.
이에 앞서
삼성전자(005930)은 지난 12일 조직 개편에서 기존 ‘로봇사업화 태스크포스(TF)’를 ‘로봇사업팀’으로 격상한바 있다.
박준형 기자 dodwo90@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