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그룹 프로미스나인이 하이브 레이블즈 산하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한 뒤 음반 선주문량 자체 최고 기록을 세웠다.
13일 앨범 유통사 YG플러스에 따르면 오는 17일 발매되는 프로미스나인의 미니 4집 '미드나이트 게스트(Midnight Guest)'는 예약 판매 2주 만에 선주문량 12만 장을 넘어섰다.
지난해 5월 발매된 두 번째 싱글 앨범 '나인 웨인 티켓(9 WAY TICKET)'의 초동 판매량(3만7000장)을 3배 이상 뛰어넘는 규모다. 프로미스나인 자체 최고 기록이기도 하다.
플레디스는 "앞서 프로미스나인은 미니 4집 예약 판매 개시 5일 만에 전작 초동 판매량의 두 배 이상을 넘어섰다"면서 "초동 판매량 10만 장 돌파는 최근 2년간 국내 걸그룹 톱10에 해당하는 성과"라고 전했다.
'미드나이트 게스트'는 타이틀곡 '디엠(DM)'을 포함해 총 5곡이 수록됐다. 새벽 탈출을 한 그룹이 무료한 밤을 보내고 있는 이들에게 설렘을 불어넣는다는 콘셉트다.
프로미스나인. 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