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덴티티탭은 국내 출시가 지연되고 있는 아이패드를 대신해 KT가 선보일 안드로이드 기반 태블릿PC로 아이패드보다 작은 7인치 패널로 출시될 예정이다.
플랜티넷 관계자는 "가까운 시일 내 아이덴티티탭에 회사의 통합 전자잡지 애플리케이션이 '모아진'이라는 이름 그대로 기본 탑재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태블릿PC가 데스크탑PC나 노트북, 넷북과의 차별성을 부각시킬 수 있는 콘텐츠 중 e-Magazine(전자잡지)이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며 "아이패드와 안드로이드 단말 모두 모아진의 콘텐츠를 열람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플랜티넷은 초기에는 잡지의 인쇄화면을 그대로 태블릿PC와 스마트폰에서 열람하는 형태로 진행하지만, 향후 동영상과 음향, 모바일 웹사이트 접속 등 멀티미디어 콘텐츠화를 통해 태블릿PC에 최적화 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