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유진투자증권은 3일
LS(006260)에 대해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외환차익으로 실적이 안정됐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2만3000원에서 13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매수' 투자의견은 유지했다.
김장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LS산전은 최근 1개월간 코스피지수 대비 21.3% 아웃퍼폼하고 있다"며 "LS산전 주가 상승에 따른 LS 기업가치 증대와 니꼬동제련 실적 개선으로 목표가를 상향조정했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LS전선 전력선 증설, 엠트론과 슈페리어 에섹스(Superior Essex)의 턴어라운드, LS산전 전기차 관련 성장성, 니꼬동제련도 환율, 부산물가격 호조에 따른 수익성 호전 등 주요 자회사들의 지속적인 개선 트렌드로 추가적인 주가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3분기 실적은 영업이익 617억원, 당기순익 555억원으로 각가 전분기 대비 31.5%, 31.8%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