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테크윈이 디지털카메라 사업부 이관 루머로 장중한때 급락하는 해프닝이 발생했다.
22일 오후 1시 45분 현재 삼성테크윈은 1.3% 하락한 6만7백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삼성테크윈은 전체 매출중 35%를 차지하고 있는 디지털카메라 사업부를 삼성전자에 이관할 것이라는 증권가 루머가 돌며 장중한때 5만6천5백원까지 급락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관될 것이라는 당초 예상과는 달리, 해외 유통망을 삼성전자와 협업하는 수준에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루머가 발생하며 주가가 급락하자 오히려 외국계 창구를 통한 매수가 확대되고 있고, 증권가에서도 관련 루머가 사실이든 사실이 아니든 이번 주가하락은 좋은 매수기회라고 판단하고 있다.
뉴스토마토 정종현 기자(onair21c@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