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위닉스(044340)가 19Kg 초대형 텀블건조기와 25Kg 텀블세탁기를 론칭했다고 27일 밝혔다. 위닉스 초대형 텀블 세탁·건조기 패키지 출고가(19Kg건조기·25Kg 세탁기)는 279만원이다.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으로 출시하는 초대형 건조기 텀블은 최대용량 19Kg으로 빨래양이 많아도 옷감이 엉키지 않고 강력하게 건조할 수 있다. 또한 546개의 에어홀에서 풍부한 바람을 내보내 섬세하게 건조한다. 녹농균·폐렴균·황색포도상구균은 99.9% 이상, 집먼지진드기는 99.99% 이상 박멸한다는 설명이다. 인버터 모터와 컴프레셔는 10년, 제품은 2년 무상 보증한다.
25Kg 초대형 텀블세탁기는 더욱 커진 드럼용량으로 세탁물의 낙차를 높여 강력하게 세탁하고 드럼부터 도어프레임까지 무세제 통세척이 가능하다. 컴포트스팀 기능은 세탁의 마지막 단계까지 녹농균, 페렴균, 황색포도상구균을 99.99% 살균한다.
위닉스는 지난해 2018년 9월 스웨덴 가전회사 일렉트로룩스와 공동 개발한 중형 건조기(8Kg)를 처음 출시, 3개월여 만에 온·오프라인 합쳐 1만대 판매를 돌파하여 중형 건조기 시장에 빠르게 안착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위닉스 관계자는 "시장의 고가 제품과 달리 가격 경쟁력과, 제습기로 쌓은 기술력에 대한 신뢰를 통해 초대형 세탁건조기 텀블은 소비자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하고 선택에 대한 품질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