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LX하우시스(108670)는 27일 2021년도 영업이익이 673억원으로 전년도에 비해 5.2% 감소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3조4720억원으로 전년 대비 14.3% 증가했다.
LX하우시스는 "고단열 창호, 고기능성 바닥재, 인조대리석 등 프리미엄 건축자재의 국내외 판매 증가와 토탈 인테리어 전시장인 지인스퀘어 출점 확대를 통한 판매 채널 증대 등에 힘입어 전년 대비 매출이 증가했다"며 "PVC의 연평균 가격이 전년 대비 약 60% 오르는 등 주요 원재료의 급격한 가격 상승에 따른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소폭 감소했다”고 밝혔다.
올해 계획에 대해 "주방·욕실 제품 경쟁력 및 시공 능력 강화를 통한 토탈 인테리어 사업 성과 가속화, 고부가 제품 판매 확대, 원재료가 악화에 대비한 선제적 제조혁신 활동 추진 등을 통해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