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일진홀딩스(015860)는 자사주 50만5132주를 소각하기로 6일 결정했다. 이익소각금액은 25억원 규모다.
이번 소각은 주가가 저평가돼 있어 주주 이익을 높이기 위한 방편으로 결정했다.
또 일진홀딩스는 주주들의 이익증대를 위해 30%의 배당성향을 유지하기로 했다. 이는 지주회사 평균배당성향 17%에 비해 70% 이상 높은 수준이다.
허정석 일진홀딩스 대표는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배당정책 시행이 장기적인 목표”라며 “현재 30% 수준인 배당성향을 더 높은 수준으로 올릴 수 있도록 자회사 경영과 이익창출을 위한 신규사업 진출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