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태현 기자] 구광모
LG(003550)그룹 회장이 최근 별세한 고 구자홍
LS(006260)그룹 초대회장에 대해 "너무 자상하고 따뜻한 분이셨는데 좀 더 오래 살아계셔서 많은 가르침주셨으면 좋았을 것"이라며 "너무 빨리 돌아가셔서 많이 아쉽다"고 안타까워했다.
구 회장은 12일 오전 서울아산병원에 차려진 빈소를 조문한 뒤 심경을 묻는 취재진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지난 11일 별세한 고 구 전 회장의 유족들은 12일 오전 11시부터 조문을 받았다. 권영수 LG에너지솔루션 부회장은 조문 시작 시간에 맞춰 가장 먼저 찾았다. 이후 조주완 LG전자 사장과 구 회장이 이어 조문했다. 오후 12시10쯤에는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빈소를 찾았다.
신태현 기자 htenglish@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