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진욱 기자]
대상(001680)이 식자재 전문브랜드 ‘쉐프원’을 런칭했다고 7일 밝혔다.
‘쉐프원’은 대상의 식자재 제조와 판매, 유통을 아우르는 케이터링 사업의 패밀리브랜드로 일반 소비자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청정원’ 브랜드와 함께 대상의 식자재 사업을 상징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대상은 이번 ‘쉐프원’ 런칭을 통해 지난해 2200억 원 매출을 달성한 식자재 사업 부문의 올해 매출목표를 3000억원으로 내다보고 있다.
자재 사업은 크게 식자재의 제조와 유통, 급식사업, 외식사업으로 구분되며, 전체 시장규모는 올해 기준으로 20조원으로 추정된다.
대상은 주로 식자재의 제조와 판매, 유통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사상길 대상 마케팅실장 상무는 “우수한 품질력과 합리적인 가격을 바탕으로 한 ‘쉐프원’ 브랜드를 런칭을 통해 구매자가 신뢰하고 사용할 수 있는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쉐프원’ 브랜드는 이번 달부터 순차적으로 기존 제품과 신제품에 적용되고 있으며, 실제 제품을 사용하는 조리사들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홍보가 실시될 예정이다.